음양오행 (陰陽五行) 오행 성격 및 사주풀이

사주 명리학은 음양오행을 바탕으로 한 역학의 한분야입니다. 만물은 음양에서 비롯되었으며, 오행의 성질로 인해, 생성하고, 변화합니다. 오행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상생, 상극하며, 순환과 질서를 만들어냅니다.

 

음양오행 썸네일

음양오행

사주 명리학의 기본은 음양오행 이론입니다. 음과 양은 서로 별개이면서, 공존합니다. 음양과 오행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양은 오행보다 더 근원적 개념이고, 오행은 음양의 기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음양이란?

 

음과 양은 각각 땅과 하늘, 달과 해, 여자와 남자, 밤과 낮, 겨울과 여름등과 같이 모든 대립적인 만물의 형상을 음양이라고 합니다. 서로 상반되는 개념을 가지고 있지만, 음과 양은 따로 존재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반드시 서로가 함께 있을 때 음과 양은 존재하고 그 가치가 인정됩니다.

 

 

예를 들어,

세상에 양만 존재하고, 음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낮만 있고, 밤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일하며, 자아성취를 이루는 낮시간도 필요하지만, 잠과 휴식을 취하는 밤 역시 필요합니다.

 

 

양은 외향적이고,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음은 내성적이고, 조용한 사람을 뜻합니다. 만약 양의 기운만 존재한다면, 세상은 시끄럽고, 매사 싸움이 번지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음양은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고, 그 자체만으로 좋고 나쁨이 없이 모두 필요한 존재입니다.

 

 

 

▶음양의 기본특징

 

양	태양, 불, 여름, 낮, 열정, 밝음, 밖, 하늘, 남자, 아버지, 해, 붉은색, 위, 확장
음	태음, 물, 쇠, 겨울, 추위, 어둠, 안, 땅, 여자, 어머니, 달, 검정색, 아래, 응축

 

 

▶음양의 성격

 

양	외향적, 적극적, 모험심, 충동성, 능동적, 힘, 감각형, 체계적
음	내성적, 소극적, 안정성, 사고형, 수동적, 유연함, 직관형, 자율성

 

우리가 흔히 말하는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과 같은 사상체질을 말할 때, 오장육부의 생리현상을 음양과 연결 지어 설명합니다.

 

• 태양인 : 속과 겉이 모두 양인 경우
• 태음인 : 속과 겉이 모두 음인 경우
• 소양인 : 속은 음인데 겉은 양인 경우
• 소음인 : 속은 양인데 겉은 음인 경우

 

 

오행이란?

 

오행은 우주 만물을 형성하는 원기(元氣)이며, 변화를 상징합니다. 

 

오행의 상생상극 도표

 

오행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단순히, 나무, 불, 흙, 쇠, 물이 아니라 무형, 유형의 다양한 형태를 띠는 모든 형상을 말합니다.

 

 

오행은 음양과 마찬가지로 사주 명리학의 중요한 기초요소입니다. 우리는 오행을 통해, 그 사람의 성격 및 기질을 알 수 있으며, 인간관계 및 건강상태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오행 기본 성격

목(木)	곧고 바르게 상승하는 기운, 시작, 의지, 의욕, 성장, 명예를 상징
화(火)	타오르는 불꽃처럼, 밖으로 확장하는 기운, 열정, 정열, 자신감을 상징
토(土)	만물을 중재하고, 포용하는 기운, 중용, 안식, 고집, 끈기를 상징
금(金)	안으로 강하게 다지는 기운, 정리정돈, 의지, 절제, 단단함을 상징
수(水)	땅속으로 스며들어 흐르는 기운, 유연함, 수용, 생각, 지혜, 본능, 욕망을 상징

 

 

 

▶오행의 상징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계절	봄	여름	환절기	가을	겨울
시간	아침	낮	사이	저녁	밤
방향	동쪽	남쪽	중앙	서쪽	북쪽
색상	청색	적색	황색	흰색	검정색
맛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숫자	3, 8	2, 7	5, 10	4, 9	1, 6
온도	따뜻함	뜨거움	변화	서늘함	차가움
오장	간	심장	비장	폐	신장
육부	담,쓸개	소장	위	대장	방광
성향	착하고, 어질다. 인(仁)	예의바르고, 적극적이다. 예(禮)	믿음직스럽고, 끈기가 있다. 신(信)	의리가 있고, 절제력이 있다. 의(義)	총명하고, 지혜롭다. 지(智)

 

 

사주 명리학에서 음양오행은 생극제화(生剋制化)의 원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생(生)은 낳고, 도와주며,

 

극(剋)은 자극하고, 억누릅니다.

 

제(制)는 극과 비슷하지만, 적절하게 통제하며,

화(化)는 변화하는 것입니다.

 

▶오행의 상생

 

오행은 서로 생(生)하면서, 순환합니다. 나무는 불을 생(生)하고, 불은 흙을 생(生)하고, 흙은 쇠나 바위를 생(生)하고, 쇠는 물을 생(生)합니다. 다시 물은 나무를 생(生)하게 됩니다.

 

 

이처럼 오행은 서로가 생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상생이라고 합니다.

 

• 목생화(木生火) : 나무는 자신을 태워 불을 살린다.
• 화생토(火生土) : 불은 다 타고 남은 재가 흙으로 돌아간다.
• 토생금(土生金) : 흙속에서 바위와 금속이 생산된다.
• 금생수(金生水) : 바위사이에서 맑은 물이 나온다.
• 수생목(水生木) : 물은 나무에게 수분을 주어 성장하게 한다.

 

 

▶오행의 상극

 

오행은 서로 생 하지만, 서로 극하기도 합니다. 나무는 흙을 붙잡고, 흙은 물을 가두며, 물은 불을 꺼트려버립니다. 불은 금속을 녹이고, 금속은 나무를 잘라버립니다. 

 

• 목극토(木剋土) : 나무는 뿌리로 흙을 붙잡아둔다.
• 토극수(土剋水) : 흙은 댐을 만들어 물을 가둬둔다.
• 수극화(水剋火) : 물은 불을 꺼트린다.
• 화극금(火剋金) : 불은 바위나 쇠를 녹인다.
• 금극목(金剋木) : 바위나 쇠는 나무를 잘라버린다.

 

오행의 상생, 상극작용에서, 무조건 상생은 좋고, 상극은 나쁘다고 풀이될 수 없습니다.

 

 

상생은 사주 안에서 어느 한 오행이 다른 오행을 일방적으로 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생을 받는 쪽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상극은 서로 공격한다는 의미지만, 기운이 지나치게 많을 때는 적절하게 조절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음양의 좋고 나쁨이 없듯이, 생과 극 또한 구별할 수없습니다. 둘은 전혀 다른 듯 하지만, 한 몸이며, 둘 중 하나만 존재하면, 오행의 균형을 깨지고 맙니다.

 

 

상생의 오작용으로
생(生)이 지나치면, 생(生)을 받는 오행에게 오히려 나쁘게 작용합니다.

• 목다화멸(木多火滅) : 나무가 지나치게 많으면, 불이 꺼진다.
• 화다토조(火多土燥) : 불이 지나치게 강하면, 흙이 마른다.
• 토다금매(土多金埋) : 흙이 너무 많으면, 금이 묻혀버린다.
• 금다수탁(金多水濁) : 쇠가 너무 많으면, 물이 흐려진다.
• 수다목부(水多木腐) : 물이 너무 많으면, 나무가 썩는다.

 

 

상극의 오작용으로는

극(剋)을 받는 오행이 극(剋)을 하는 오행보다 강할 때, 극(剋)이 부족하다는 표현으로, 이때 극(剋)을 하는 오행이 힘을 잃게 됩니다.

 

 

• 토다목절(土多木折) : 나무가 흙을 흙을 잡아주지만, 흙이 너무 많으면 나무가 흙을 꺾어버린다.
• 수다토류(水多土流) : 흙이 물을 가두어두지만, 물이 많으면 둑이 무너진다.
• 화다수패(火多水敗) : 물이 불을 꺼트리지만, 불이 너무 강하면 오히려 물이 증발한다.
• 금다화멸(金多火滅) : 불이 쇠를 녹이지만, 약한 불은 큰 쇳덩어리를 녹이지 못하고 꺼진다.
• 목다금결(木多金缺) : 도끼가 나무를 자르지만, 작은 식칼은 큰 소나무를 자르다 부러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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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여기까지 음양오행, 음양, 오행에 대한 내용정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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